▲경기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고등학교 프로그램도입 '미래교육 포럼’<사진제공=경기도 교육청>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 프로그램(DP)의 도입 기반 마련과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IB DP 교육 활동으로 그려보는 미래교육 포럼’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IB 본부 후원으로 도교육청과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함께 개최하고, 대학 입학사정관 20여 명, 교사 70여 명, IB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IB 교육 현황(도쿄 국제 학교 설립자 이쿠코) ▲질문이 있는 수업과 우리나라 IB 교육의 역할(한동대 김제니 교수) ▲IB DP 운영의 실제(경기외고 DP 코디네이터 Anthony Cartmel) ▲수업 참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역사 수업을 공개.<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수업 참관은 1~3학년 교실에서 한국어로 진행하는 국어, 수학 수업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역사 수업을 공개했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대학 입학사정관과 교사들이 고등학교 교육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IB DP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외고는 공교육 기관 중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 프로그램(DP)을 도입한 학교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h34400@naver.com